이번 편은 상체에서 비롯되는 대표적인 두 결함을 다룹니다. 둘 다 "회전이 부족한 곳을 다른 동작으로 메우는" 보상 패턴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리버스 스파인 (Reverse Spine Angle)

백스윙 톱에서 상체가 뒤쪽 다리 위에 있지 않고 타깃 쪽으로 기울어진 자세입니다. 정면에서 보면 척추가 타깃 방향으로 휘어 있습니다. 이 자세에서 다운스윙을 하면 몸은 반대로 크게 휘며 피니시에서 허리가 과하게 젖혀지기 쉽습니다. 허리 부담과 관련해 자주 거론되는 패턴입니다.

치킨윙 (Chicken Wing)

임팩트 이후 앞팔 팔꿈치가 몸 바깥으로 접히며 들리는 모습입니다. 클럽 페이스 제어가 어려워지고 거리 손실과 방향 문제로 이어집니다. 팔꿈치 바깥쪽에 반복적인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상체 가동성 체크 3가지 광배근 길이 벽에 등 대고 팔 올리기 허리를 벽에 붙인 채 팔을 머리 위로 올림 엄지가 벽에 안 닿으면 제한 → 리버스 스파인 어깨 90/90 외회전 팔 90° 들고 뒤로 회전 팔꿈치 어깨 높이 전완을 뒤로 젖힘 약 90° 미만이면 제한 의심 → 치킨윙 흉추 회전 앉아서 클럽 안고 회전 각 방향 45° 기준 좌우 차이 확인 셀프 체크 1편 → 두 결함 공통

교정 운동

운동방법목표
광배근 스트레칭 (벤치)무릎 꿇고 팔꿈치를 벤치에 올려 가슴을 내림, 30초 × 2팔을 들 때 몸통이 휘지 않게
슬리퍼 스트레칭 / 90/90 외회전 밴드옆으로 누워 어깨 회전 가동 · 밴드로 외회전 강화, 12회 × 2앞 어깨 회전 공간 확보
오픈 북옆으로 누워 상체 회전, 좌우 10회흉추 회전 범위
데드버그허리를 바닥에 붙이고 팔다리 교차, 좌우 8회 × 3갈비뼈·골반 조절로 척추 중립 유지
앞팔 스플릿 핸드 드릴양손을 벌려 잡고 폴로스루에서 앞팔을 펴 회전팔이 아닌 몸통 회전으로 릴리스

상체 결함은 "팔을 더 펴라", "몸을 세우라"는 지시로 잠깐 좋아졌다가 다시 돌아오기 쉽습니다. 몸의 회전 공간이 생겨야 그 지시가 스윙에 오래 남습니다.

상체 결함은 가동성 운동만으로도 변화가 비교적 빨리 나타나는 편입니다. 다만 어느 관절이 원인인지 정확히 짚는 것이 골프 트레이닝의 출발점입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교육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이나 의학적 조언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통증·저림이 있거나 지병이 있다면 운동 전 의료 전문가와 먼저 상의하세요.

참고 문헌